맛 이야기25 부천 빵집_내 생애 베이커리를 가봤어요. 부천에 맘모스빵으로 유명하던 담다 베이커리를 찾아왔어요. 전국 맘모스빵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는 집인데 도착해 보니 담다 베이커리가 아니라 내 생애 베이커리로 바뀌었어요. 쑥 인절미 크림빵과 쑥모스가 맛있다 해서 두 번 들렸는데 그때마다 실패해서 마음먹고 아침에 가봤는데 ㅠㅠ 이른 시간이었는데 문은 닫혀있고 안에서 빵을 굽고 있었습니다. 저를 보시더니 열어주시곤 정식 오픈 시간이 아니라 빵이 좀 적다고 하길래 그래도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제가 원하던 담다 베이커리는 아니였지만 정성 가득한 손글씨로 꾸며진 가게가 정겨웠습니다. 아직 오픈 전이라 빵이 많지 않았어요. 대략 세어보니 30여 종의 빵과 쿠키가 있었습니다. 아직 휑한 쇼케이스에요. 맘모스 빵이 있었다면 사 왔을 텐데 아쉽네요. 제가 너무 빨리온.. 2020. 7. 21. 부천 임성근 낙원진갈비 중동역 맛집 부천 중동역 맛집인 영스포렉스 건물에 들어선 이우철 낙원진갈비를 다녀왔어요. 바깥에서부터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라고 엄청나게 광고하더라고요. 영업시간은 11:30~22:30분이고 지하의 주차장엔 번호 등록 후 4시간까지 가능합니다. 가만히 보면 이우철 낙원진갈비라고 쓰여있기도 하고 임성근이라고도 하고 뭔가 어지럽네요. 점심시간이지만 사람이 많아서 구석에 자리합니다. 천정에서부터 내려오는 게 아닌 바닥에 붙은 닥트네요. 전 이게 훨씬 좋더라고요. 가성비 갑이다 뭐다 말들이 많은데 그렇게 저렴해 보이는 가격은 아닙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돼지 왕갈비 경우 320g이 15,900원입니다. 약간 가격이 있지만 무게 대비 가격은 괜찮습니다. 다른 고깃집에선 최소 3인분은 먹어야 배가 차는 느낌이지만 이곳에선 와.. 2020. 7. 13. 부천 맛집_만우갈매기살 부천시 사회체육관 또는 부천공고 위쪽에 위치한 송내동 만우 갈매기살에 다녀왔습니다. 외진곳에 위치했지만 지역주민들의 입소문에 저녁에는 사람이 많더군요. 왕복 2차선 도로 옆에 위치한 만우 갈매기살입니다. 우연히 지인이 추천해서 가보았는데 외관은 그냥 조금 허름한 오래된 음식점으로 보입니다. 손님이 딱 여기 두 자리 빼고 다 찼습니다. 가족이나 술 마시러 온 중장년층 남자분이 주로 오셨어요. 솔직히 가게가 좀 너저분하긴 합니다. ㅎㅎㅎㅎ 계산대와 반찬통들이 있는 곳입니다.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 한 분 딱 둘이서 워낙 바쁘셔서 친절한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요. 숯이 나왔습니다. 그리 나빠 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불판도 일명 실실이 불판으로 불리는 불판입니다. 고기가 잘 달라붙지 않고 판도 거의 갈지 않아도 .. 2020. 7. 12. 부천 맛집_복사꽃피는집 지금은 여러 분점이 들어서 여러곳에서 맛 볼 수 있는 복사꽃피는집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것들을 먹을 수 있고 가성비가 좋은데다가 약간 도심을 벗어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부천 맛집 복사꽃피는집입니다. ▶ 복사꽃 피는집은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까치울역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까치울역 부근은 산을끼고 있는 곳이고 부천역 공공주택지구가 예정인 곳이라 개발이 덜 되어 있어 시외로 나간 느낌도 듭니다. ▶ 주차장도 꽤나 크고 주차안내 하시는 분이 따로 계셔서 부담없이 자차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하지만 주말 식사시간에는 이와같이 만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많을때는 대기순서를 올려놓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 오랜 기다림 끝에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세번째 방문이지만 본관에는 항상 자리가 없어서 별관.. 2020. 7. 9.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