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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캠핑 침낭 개봉,사용기_코베아 패밀리EX

by 갓필트 2020. 6. 16.

한동안 캠핑에 이불을 가지고 다녔지만 수납에 압박을 못 이기고 침낭을 구매하였습니다.

침낭을 구매하면서 어느 정도의 추위를 견딜 수 있는 침낭을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제가 내린 결론은 3계절 침낭이면 충분하다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가끔 나오는 저렴한 침낭입니다. 특히나 코베아는 미친듯한 가격 할인이 가끔 뜨기도 하고 품절이긴 해도 아직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페이지에 제품이 있는 걸 보면 다시 판매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침낭 2인 가격이 5만 5천 원이 되질 않으니 웬만한 비메이커 침낭보다도 쌉니다.

지금 인터넷 가격으론 11만 원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부드럽고 이불을 가지고 다닐 때 보다 수납이 용이해진 것은 너무 좋습니다.

폴리에스테르 보단 할로우 파이버 재질의 충전재였다면 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습니다.

 

오리털이나 거위털 침낭도 구매를 생각해 보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하였고 저렴한 침낭은 오리나 거위의 털 냄새가 나거나 털 빠짐이 있다고 해서 구매할 생각을 접었어요.

 

 

 

 

 

 

침낭 두 개를 하나의 가방에 같이 넣는 구조입니다.

그림과 같이 두 개의 침낭을 연결하여 2인이 사용할 수도 1인씩 나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두 개의 침낭 중 왼쪽 침낭이 조금 색이 진하고 큽니다.

두 개의 침낭을 결합했을 시에 바닥 쪽에 깔아주는 놈입니다.

 

지금은 이 두개의 침낭 사이에 그 유명한 트레이더스 캠핑베개를 하나 넣었습니다.

 

 

 

 

저의 캠핑장비는 대부분 노스피크 제품이고 거의 블랙 색상이 많아서 이 침낭이 더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아직은 공기를 품지 못해서 쪼그라들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풍성해지고요.

 

 

 

 

 

단색의 회색이 아닌 무늬가 들어가 있어 더욱 고급스럽습니다.

폴리에스테르 재질이 이렇게 부드러운지 이 침낭을 사용하고 알았어요.

 

 

 

 

안감은 어두운 하늘색이고 안감도 부드럽습니다. 몇 회 사용해본 바로는 아주 만족합니다.

꿀잠이니 뭐니 말하는건 성격상 맞지 않지만 여튼 부드럽고 기분좋은 침구 입니다.

 

 

 

 

안감 쪽에 주머니도 달려 있습니다. 누워서 스마트폰 보시다가 넣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실 듯싶습니다.

 

 

 

 

지퍼 바깥에 벨크로 찍찍이도 한 겹 있습니다.

머미형 침낭처럼 다 감쌀 수는 없겠지만 이것으로 조금이라도 셀 수 있는 온기를 막아주는데 용이할 거 같습니다.

 

 

 


오토캠핑을 하신다면 이 정도의 침낭이면 충분할 거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전기장판과 난로는 사용하실 테니까요.

만약 조금 춥다면 얇은 극세사 이불을 안에 한 겹 더 두르면 웬만한 추위는 괜찮겠네요.

 

동계캠핑까지는 아주 무리 없이 사용했습니다. (극동계는 아이들이 어려 해보지 않았음)

 

마감도 깔끔하고 알록달록한 색을 싫어하신다면 더욱 강추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이 제품이 뜬다면 바로 카트에 넣으셔도 될듯한 가성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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