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버너 스노피크 플랫버너 GS-450-K를 구매했습니다.
지금 인터넷에 나온 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니 주의하시길 바래요.
오덕 스타일의 버너입니다. 더밴 버너 테이블을 구입하면서 플레이트 버너를 알아보다 이 제품을 선택했어요.
지금까지는 닥터하우스 트윙클 스토브를 사용했습니다.
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었지만 테이블 위에서 높이가 너무 높아서 조리 시 위험하거나 불편함 때문에 바꾸게 되었어요.
부품들이 전부 분해가 가능하고 양옆의 동그란 볼트만 체결해 주고 위에 그릴만 올리면 세팅 끝입니다.
세척 시에도 용이하고 이동시에도 부피가 조금은 줄어 좋습니다.
긁힘 방지를 위해 다리에 실리콘 튜브가 끼워져 있습니다.
테이블 버너지만 이렇게 양쪽에 다리가 있어 바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주 큰 장점이에요.
아주 매끈한 스텐 재질이고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오덕 스타일이라 조리 시 흔들림에 안전하게 느껴지고 화구가 약간 아래로 내려가 있어 웬만한 바람의 간섭은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가스밸브가 고정형은 아니지만 불편하다 생각은 못 느꼈습니다.
이소가스를 결합한 밸브를 이 고리에 걸어주면 됩니다.
스노우피크 IGT 테이블에는 이런 고리도 필요 없이 홈에 걸어주면 된다 하던데 ㅎㅎㅎ 전 알 수가 없으니 패스합니다.
꼭 이소 가스만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자 지웍스 부탄 어댑터를 구매했습니다.
액출방지형이 조금 더 비쌌어요.
액출방지형은 부탄을 눕혔을 때 조금 더 안정감 있게 다리가 있습니다.
부탄가스에 맞는 홈에 끼워준 후 돌기가 있는 부분을 돌려주면 결합됩니다.
아주 간단했어요.
돌려주면 이렇게 결합이 됩니다. 두 개의 차이 보이시나요??
왼쪽이 결합되지 않은 상태, 오른쪽이 결합되었을 때 상태예요.
결합한 부탄을 플랫버너에 결합하려 하는데 역시나 부탄 어댑터의 다리가 부탄을 안정감 있는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우선은 다리를 끼워놓고 단독으로 사용해 봅니다.
아주 심플해요.
가스밸브와 점화 버튼
파란색의 높은 온도의 불꽃이 잘 올라옵니다.
켜고 나서 느낀 딱 하나 단점은 가스의 소리가 조금 큽니다.
초반 점화 시 가스를 아주 조금만 올려주세요.
더밴 버너 테이블에 올린 모습이에요.
확실히 화구 높이가 낮은 게 안정감 있어 보이고 바람에도 강해 보입니다.
확실히 안전, 감성 모두 갖춘 스타일이네요.
철수 시엔 다 분해해서 이렇게 끈으로 묶고 파우치에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열을 받는 제품이니 철수 시에 화상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파우치는 너무 싸구려 같았지만 안쪽에 작은 부품을 넣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센스가 있어요
더밴 버너 테이블 중앙 빈 공간에 딱 들어가는 모습이에요. 파우치를 다시 살 필요도 없겠습니다.
조리 시 일반 버너가 너무 높아서 불편하고 높이가 높아 위험해 보여 이 버너를 구매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질리지도 않고 어떤 테이블에 올려도 어울리고 세척에도 용이합니다.
오덕 스타일이라 균형도 잘 잡을 수 있게 되어 있고 바람에도 강해 보이네요.
또한 테이블 없이 바닥에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다음엔 더밴 테이블과 버너 테이블에 세팅하여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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