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ZmfKU15lkD-bR2G-AQUEnZoKKNgIFeKN74VNeKtrdyY 연천 DMZ 마루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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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연천 DMZ 마루캠핑장

by 갓필트 2020. 6. 29.
요즘은 연천과 포천 쪽으로 캠핑을 자주 다닙니다.
캠장님의 관리도 너무 철저하고 청소도 너무 많이하신다 느낄 정도로 깔끔했던 연천 DMZ 마루 캠핑장을 소개합니다.

 

 

 

▲ 역시나 코로나 때문에 캠장님이 입구에서부터 열체크와 인원 확인을 한 후 입장을 했습니다.

이곳 DMZ마루 캠핑장은 조금 작은 규모의 캠핑장입니다.

 

 

 

▲ 와이파이도 있고 캠핑장 주변의 농로에서 탈 수 있는 자전거도 대여합니다. 한시간에 천원이니 부담이 없어 좋습니다.

 

 

 

▲ 작은 캠핑장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너무 커다란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있어요.

아이들이 지나칠리 없습니다. 철수가 끝난 후 아이들과 하나씩 사먹었어요 ^^

 

 

 

 

▲ 크기별로 자전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 캠핑장은 캠장님이 엄청나게 부지런하신 게 눈에 보입니다.

둘째 날 어느 분이 자전거를 빌리고 반납하셨는데 캠장님이 자전거를 바로 붓 같은 것으로 청소하는 걸 보고 놀랐어요.

 

 

 

▲ 이곳 DMZ마루 캠핑장은 매너타임이 조금 엄격합니다.

관리를 잘하시는것도 있지만 등화관제 수준의 매너 타임을 요구하시더라고요.

저희 부부 애들 재우고 맥주나 조금 할라 하는데 불까지 끄라는 거는 거 보고 그냥 잤어요.

매너 타임이 엄격하니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 입구 왼편 편의동입니다. 사장님이 청소 엄청나게 하십니다.

개수대에서 한 가지 불편한 것은 개수대를 넘치는 물이 빠져나갈 곳이 없습니다;;;

캠장님이랑 대화중 말씀하신 게 처음 지을 때 생각을 못하셨다고;;;

 

 

 

 

▲ 방방이도 3개를 운영합니다.  연령별로 구분지어서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배려한 모습입니다.

작은 캠핑장이지만 방방이 3개에 타일로 만들어진 수영장까지 있을만한건 다 있네요.

 

 

 

▲ 어린이 세면기와 어린이 변기 정말 칭찬합니다.

아이들 놀 곳을 만들어 놓는 곳은 많아도 애들 변기와 세면기까지 구비한 곳은 제가 간 곳에선 이곳이 처음이에요.

그리고 여기 정말 청소 열심히 하세요.

 

 

 

 

▲ 파쇄석도 잘 깔려있고 배전반도 잘 분배되어 있습니다.

보통 산, 계곡, 바다에 있는 캠핑장을 다니다가 들판에 있는 캠핑장을 오니 조금 새롭습니다.

 

 

 

▲ 들판 뷰 ㅎㅎㅎㅎ

뭔가 밋밋해도 나름 괜찮습니다. 아직 말하진 않았지만 이곳의 최대 매력은 수영장인 듯합니다.

 

 

 

 

▲ 일부 사이트는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캠장님 말씀으론 조금 더 설치하려 하는데 일손이 모자라서 이쪽만 설치되었다는데 얼마나 더 설치될진 두고 봐야 알겠어요.

 

 

 

▲ 관리동에서 바라본 캠핑장 전경입니다.

저기 끝에 노스피크 퍼시픽 오션이 있는 제 자리가 가장 끝이니 얼마나 작은 캠핑장인지 아실 겁니다.

 

 

 

 

▲ 파쇄석에서 이동시 소리 많이 나지 말라고 멍석까지 깔아놓으셨어요.

세심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대충 봐도 정말 캠핑장 깨끗하지 않나요??

 

 

 

▲ 저기 뒤에 보이는 집이 캠장님댁이라고 하십니다.

첫날엔 우리 식구 전세캠을 했었는데 캠장님댁이 바로 옆이라 생각하니 조금 안심이 되었어요.

혹시나 관리동에 안 계시면 불러도 될 거 같은 ㅎㅎㅎ

 

 

 

 

 

▲ 작지만 이 캠핑장의 매력은 바로 이 수영장입니다. 이건 두개의 수영장중 작은놈이에요

영유아와 어린이풀을 나눠 놓았고 보통 캠핑장의 수영장들이 조립식 수영장인데 이곳은 타일로 제대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 큰 수영장을 보세요. 위에는 여름에 천막을 씌울 수 있게 미리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름에 1박 하면서 애들 물놀이시키면 뭐 이만한 게 없네요.

 

 

 


연천 DMZ마루 캠핑장은 아주 작고 너무 깔끔하게 관리가 잘되는 캠핑장입니다.

파쇄석 사이트도 널찍해서 대형 리빙쉘과 주차도 같이 가능합니다.

화장실도 개수대도 너무 깔끔히 관리되고 이 캠핑장의 최고 매력은 물놀이 시즌일 듯합니다.

작지만 관리 너무 잘된 캠핑장을 생각하신다 그리고 일찍 주무셔서 엄격한 매너 타임을 원하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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