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ZmfKU15lkD-bR2G-AQUEnZoKKNgIFeKN74VNeKtrdyY 노스피크 퍼시픽오션ex 레이븐 그레이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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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노스피크 퍼시픽오션ex 레이븐 그레이 개봉기

by 갓필트 2020. 6. 23.
한참 전에 구매하고 이제야 글을 쓰네요.
요즘 캠핑이 대세여서 텐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특히나 5인 가족인 저는 텐트의 선택폭이 더 좁습니다. 그중 가장 튼튼하고 AS좋기로 소문난 노스피크사의 퍼시픽오션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노스피크의 퍼시픽 오션을 소개합니다.

 

 

 

 

▲ 다른 텐트들과 달리 퍼시픽 오션은 두 개의 박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박스로는 무게를 감당하기 힘듭니다. 어떤 글에 보니 박스 하나만 들고 오셨다는 분도 봤어요.

구매할 때 주의하세요.

 

630x420cm로 6인용 텐트입니다. 무게도 스킨 26kg, 폴대 18kg으로 합치면 44kg이라는 엄청난 덩치입니다.

이너텐트도 370X215cm로 성인 6명이 충분히 잘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 다신 보지 못할 최소 사이즈의 텐트입니다.

아무리 잘 접어도 살 때만큼 작아지는 건 힘든가 봅니다. ㅎㅎ

 

 

 

 

▲ AS접수증과 설명서를 대충 읽어봤는데 별 내용은 없습니다.

 

 

 

 

 

 

▲ 가방에서 꺼내면 이너텐트 그라운드시트 안에 모든 제품이 감싸져 있습니다.

이번 레이븐 그레이 색상은 보라색이 참 잘 어울리네요.

 

 

 

▲ 엄청난 고무줄과 함께 스틸 폴이 칭칭 감겨 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검수를 직접 하지 못해서 그런지 길이가 다른 폴대가 있다는 분도 있으니 그것 참고해서 검수하세요.

 

 

 

▲ 스틸 재질의 폴대라 기름 같은 것이 발라져 있습니다. 

사자마자 필드로 가져가지 마시고 마른걸레로 닦아준 후 나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맨 위는 입구 쪽 폴대 중간은 메인 폴대 4세트 그리고 까만 것은 업라이트 폴대입니다.

역시 스틸 폴대라서 알루미늄과는 무게 차이가 상당합니다.

 

 

 

▲ 무게도 많이 나가고 엄청 크지만 터널형의 텐트는 치기가 참 쉽습니다.

그냥 사각형으로 넓게 펴고 팩을 박은 후 하나씩 세워 나가면 끝입니다.

그리고 완벽한 사각형이니 캠핑장 사이트에서 위치 잡는 것도 편하더라고요.

 

 

 

▲ 폴대를 세워놓은 모습이네요.

네 곳을 팩질하고 중간에 바람이 들어갈 문을 열어주고 중간에서 바깥으로 오징어 팩에 폴대를 끼우면 끝입니다.

처음 하는 피칭인데 그렇게 어렵다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 4세트의 폴대를 넣은 후 웨빙을 잡아당겨서 당겨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크기에 겁먹지 말고 사각형으로 스킨을 잘 펴 주기만 한다면 어려울 거 없습니다.

 

 

 

 

▲ 퍼시픽 오션은 정면 양쪽에 우레탄 창이 기본적으로 두쪽 있습니다.

저 작은 두 개의 창이 있는 것만으로도 개방감이 나아집니다.

그래도 전면에 우레탄 창을 달아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 내부는 다른 리빙쉘과 다름없이 걸어 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그냥 검은색이었다면 어울리지 않았을 보라색의 이너텐트가 참 잘 어울리네요.

참고로 에어박스는 1인당 60cm로 잡고 인원수에 맞게 넣고 높이는 15cm가 입구 턱에 걸리지 않아 좋습니다.

 

 

 

▲ 빛이 강하게 들어올 때 이너텐트의 색이 참 예쁩니다.

고투 아스트라인 같은 완전 검정 텐트는 빛이 너무 안 들어와서 칙칙하던데 빛이 들어온 이너도 참 예쁩니다.

이전에 흰색 텐트는 아침에 빛 때문에 강제 기상했는데 적당한 빛이 좋아요.

그러나 재질이 너무 얇아 보이는 것은 사람을 조금 조심스럽게 하네요.

 

 

 

 

 

 

▲ 이너의 뒤쪽의 절반 가량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리빙쉘을 여름에는 잘 사용하진 않기에 저렇게 큰 문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지만 안 열리는 것보단 좋긴 합니다.

 

 

 

 

 

 

에어박스 200x300cm짜리가 들어간 모습입니다. 한쪽 빈곳에는 폴딩박스를 놓아 티비를 놓거나 꾸미는 물건을 놓아도 되고 물건을 쌓아둘정도의 공간도 됩니다.

 

 

▲ 200x300cm의  에어포스 매트리스가 들어가고도 옆에 침낭을 놓을 공간이 있을 정도로 엄청 넓습니다.

공간이 죽지 않는 터널형 텐트라 그런지 더 여유 있게 들어갑니다.

우리 애들 에어매트에서 뒹구느라 난리네요.

 

 

 

 

 

▲ 1200 사이즈의 테이블과 롱 릴랙스 체어 그리고 야전침대까지 놓아도 넉넉합니다.

5인 가족 텐트로는 강추합니다.

 

아까 말한 좌우의 작은 우레탄 창 어떤가요 나름 시원하지 않나요??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에서 스킨을 보면 밝을 때와 어두울때  스킨의 색이 조금씩 다르게 보입니다.

어두울때 밝을때 밤에 조명이 있을 때 변화 있는 색감이 노스피크의 레이븐 그레이 색상의 매력입니다.

 

 

 


4인 이상의 가족이라면 정말 좋은 텐트입니다. 기본적으로 클 뿐 아니라 죽는 면적이 적어 공간 효율이 좋습니다.

이번 봄에 사용해 본 결과 바람에도 엄청 강합니다. 

 

풍속이 너무 강한 날 캠핑 가면서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스틸 폴의 단단함 때문인지 바람이 크게 부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가보니 엄청나게 바람이 불더라고요. (물론 풀팩 풀스트링 입니다.)

 

조금 무거울뿐 초보라도 그렇게 어려운 텐트가 아닙니다. 오토캠핑이라면 어짜피 차에서 내리는것만 하면 끝이니까요.

 

크기에 비해 폴대를 교차해야하는 제품들보단 터널형이 설치가 쉽습니다. 다인가족이나 장박용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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