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송내동 분위기 맛집 '시카고 388'

 

 

한촌 설렁탕 본점 뒤에 생긴 시카고 388을 다녀왔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진 아니었지만 넓게 배치된 자리와 층고 높은 공간 그리고 벽면에 자연 영상이 나오는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입니다.

 

 

 

처음 오픈시 주차장이었던 장소를 야외 테이블로 꾸미고 주차장은 송내 문화원 지하 주차장으로 옮겼네요.

 

 

 

새우 토마토  파스타 입니다. 새우도 크고 맛있었고 토마토 파스타 자체도 상당히 맛이 있었습니다.

 

 

 

스테이크 샐러드는 정말 맛이 있다고 하기엔 조금 평범합니다.

 

 

 

두부김치가 상당히 심플하게 나왔는데 의외로 맛이 있었습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달콤한 김치가 공깃밥이 생각나게 하는 그런 맛이었네요.

 

 

 

마리게따 피자도 크기는 좀 작았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두부김치에 공깃밥이 없어 아쉬워 시켰던 안심 크림 리조또

 

 

요즘 생활 물가가 참 많이 오르고 바로 앞 한촌 설렁탕도 9,500원인걸 감안하면 이 정도의 가격이면 나쁘지 않습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두부김치, 새우 토마토 파스타, 마리게따 피자, 안심 크림 리조또, 스테이크 샐러드 순으로 좋았어요.

 

밤의 느낌은 더 좋을 듯하고 영업시간 제한도 없으니 선선한 밤에 한잔하러 방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