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우방유쉘 아파트 정문에 규모의 카페가 들어섰습니다. 공사 때부터 지켜봤는데 오픈 준비 공사가 정말 길었고 힘든 시기에 오픈해서 이제는 손님들이 꽤 방문하는 송내동의 발루토를 소개할게요.
▶ 부천의 발루토 커피는 꽤나 넓은 공간에 오픈한 카페입니다. 인테리어를 보면 느끼겠지만 보통 카페보단 투박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테이블을 보시면 앵글과 합판을 이용해서 만들었네요.
▶ 커피 원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이 카페는 카페 자체보단 원두의 유통을 바라보고 운영하는 카페로 알고 있습니다.
▶ 카운터 안쪽 유리 공간을 보시면 엄청난 크기의 커피 로스팅 기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작지 않은 가게인데 한쪽 구석에 자리 잡아도 엄청난 크기에 눈이 갑니다.
▶ 왼쪽에 문만 봐도 기계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 유기농 재료들을 사용한 빵 등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맛보았는데 개인적으론 스콘이 맛이 참 좋았고 브라우니는 정말 극강의 달달함으로 엄청난 만족을 주었습니다. 베이커리 제품들이 조금 비싸긴 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 제가 주로 먹는 커피는 솔티 카라멜 라떼 입니다. 가격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요.
▶ 앞치마 같은 소품도 팔고 있습니다. 너무 예뻐서 들었다가 가격표를 보고 놀라 던지듯이 내려놨음 ㅎㅎ
▶ 직접 짠듯한 선반과 테이블들이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건물과 잘 어울립니다.
▶ 2층엔 이렇게 큰 통창과 함께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발루토는 카페가 넓고 테이블 간의 간격이 넉넉해서 좋습니다. 이 통창의 자리는 바로 앞 놀이터에 아이들이 놀 때 위에서 내려다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참 넉넉한 공간 아닌가요?? 발루토는 커피도 괜찮고 특히나 베이커리가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달콤한 게 당길 때 브라우니는 정말 좋았어요. 커피의 가격은 적당하고 베이커리는 조금 비싸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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