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캠핑을 다녔지만 아이들에게 조금 다른 경험을 주고자 할로윈 캠핑을 가봤습니다. 트레일러 유저로 연천 알멕스 랜드만큼 편히 방문할 수 있는 캠핑장은 드물거라 생각합니다.
▲ 알멕스랜드의 전동카트가 금요일인데 벌써 다 나갔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선점하셔야 할 듯하고 일반적인 2열까지만 있는 카트 말고 후면에 뒤를 보는 의자까지 있는 3열 카트가 있는데 아이들이 타면 참 좋아합니다.
▲ 예전엔 운행했지만 이제는 끊겨버린 모노레일입니다. 구조물 관리하기가 힘들었을것 같고 생각보다 싸고 그렇게 많은 사람이 타지 않아서 없어진 듯하네요.
▲ C블록과 D블록입니다. 요즘은 텐트와 차박 텐트 그리고 트레일러까지 캠핑 스타일이 다양하네요.
▲ 의도하지 않게 알멕스 랜드의 핫플레이스가 형성됐습니다. 3 사이트 정도가 할로윈 준비를 했는데 이곳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최고였습니다.
▲ 저희도 할로윈 세팅을 해봤습니다. 워낙 큰 캠핑장이라 아이들이 정말 많았고 정확한 시작과 끝이 없어서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아이들이 왔다 갔다 했습니다.
많은 사탕을 준비했다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많았고 늦게 온 아이들은 빈손으로 돌아가는데 미안하더라고요.
▲ 연천 알멕스 랜드에서 작은 불꽃놀이를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겐 스파클라 폭죽도 선착순으로 나눠 주었습니다.
워낙 잔망스러운 불꽃놀이라 어른들은 웃었지만 아이들은 정말 좋아했어요.
▲ 방송에 나온 듯한데 한번 찾아보고 싶었지만 유료결제라 패스~~!!
▲ 사이트 내 주차를 하지 못하면 이렇게 주차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 개수대가 2면 늘어났습니다.
▲ 10시가 넘어서 매점도 문을 닫았고 샤워장도 닫았습니다.
▲ 일요일 오후에도 철수를 하지 않는 사이트가 꽤나 있네요.
조금 멀긴 하지만 적당히 큰 사이트와 넓은 주차공간 그리고 아이들의 익숙함이 가장 장점인 캠핑장입니다. 방방이 3개와 놀이터 그리고 산책 가능한 넓은 캠핑장이 매력적입니다.
여름에 하루살이가 미친 듯 많은 것을 빼곤 정말 좋은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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