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장마가 시작되던 주말에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엄청난 벌레가 텐트에 붙어 있어 깜짝 놀랐는데요 나중에 검색해 보니 노래기라는 해충이였습니다.
캠핑에서 우리를 놀라게 하는 노래기에 대해 알아보고 퇴치법을 알려드릴게요.
노래기는 3~4cm 정도의 지렁이에 짧은 다리가 달린듯한 모습입니다.
딱히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것은 아니지만 건드리면 몸을 동그랗게 말고 악취를 풍기기도 합니다.
특히나 습한 곳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데크 아래에서 많이 올라온 것 같았습니다.
일반 살충제로는 퇴치가 되질 않고 인터넷에 보면 '판데스' 또는 '올데스' 같은 이름으로 판매하는 살충제 정도는 되어야 한다네요.
흰색 분말 가루로 벌레가 있을만한 곳에 뿌려주거나 텐트 주변에 둘러서 뿌려주면 되네요.
지네, 노래기, 그리마, 방귀벌레, 쥐며느리, 공벌레 모충등 기어 다니는 해충에는 모두 효과가 있다고 하니 다음 캠핑엔 챙겨가 보려고요.
비슷한 제품으로 '신기패' 같은 분필 타입도 있지만 캠핑장에선 쓰기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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