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에서 일 년 내내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가 전기장판과 발포매트입니다.
이 두 가지를 합친 제품이 바로 153 매트입니다.
특히 캠핑에 특화된 전기장판인 153 매트를 리뷰합니다.
▶ 153 매트의 가방은 조금 헐렁하고 얇습니다.
파손의 위험이 거의 없는 제품이기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캠핑 전기장판인 153 매트는 래자와 감성 패턴 두 가지가 있고 사이즈는 200x240, 200x260, 200x280, 200x300의 사이즈로 20cm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니 자신의 텐트 사이즈를 잘 보고 구매하시면 되겠어요.
▶ 200x260 사이즈의 153 매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어차피 바닥이라 상관없지만 쓸데없이 화려하고 예쁘진 않은 바닥면입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후면의 패턴은 생산할 때마다 바뀌는 듯했습니다.
일반 발포매트의 재질에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바닥의 습기와 냉기를 막아주기에 열효율이 더 증가합니다.
▶ 153 매트는 최대 480w의 전력을 사용하고 좌우 분리 난방이 가능합니다. 저온에서부터 고온까지 9단계의 온도 조절이 가능해요.
저는 집에서도 사용하는데 보통의 집에서는 저온으로만 세팅해도 충분합니다.
캠핑용으로 설계되어서인지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장판의 저온보다는 훨씬 강합니다.
집에서 사용 시에 저온만 틀어놔도 아이들이 덥다고 난리가 났고 아무리 생각해도 저온치곤 높다 생각해 제조사에 문의했더니 조절기를 교환해 준다고 하였습니다. 역시나 조절기를 교환하고 나니 집에서 사용할 만한 따뜻한 정도가 되었습니다.
워낙 열을 많이 빼앗기는 야외를 기준으로 세팅되어서 인지 기본적인 발열을 강하게 해 놓은 것 같았습니다. 혹시나 집에서 사용하는데 너무 뜨겁다면 교환을 추천합니다.
▶ 두께도 손가락 하나 두께만큼 두껍습니다. 약1cm 두께에요.
그리고 이 매트를 사용하기 전에는 바닥에 발포매트를 두장 깔아 사용했었는데 이젠 한 단을 줄여 발포매트 한 장위에 153 매트 한 장으로 바닥공사를 끝내기도 했었습니다.
▶ 노스피크 클리브랜드 이너에 넣은 모습이에요. 데크였고 바닥공사를 발포매트 1 단위에 153 매트로 끝내버렸습니다.
데크는 이 정도면 적당히 잘만 했어요. 오른쪽에 말아 올라간 부분은 좌우 한 뼘 정도는 열선이 들어가지 않는다 하여 별 상관 안 했어요.
▶ 지금은 에어박스를 구입해서 에어박스 위에 바로 깔아놓았습니다.
보통 에어박스 위에 전기장판을 바로 올려도 되냐 마냐 말이 많은데 제조사에서도 되긴 할거 같은데 추천 않는다는 애매한 답변을 하곤 합니다. 전기장판에서 나오는 열이 변형을 줄 수 있고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말이겠죠.
▶ 그러나 153 매트는 제가 만져본 결과 하단에 느껴지는 열감이 잘 차단되어 무리 없다 생각해 에어박스 위에 바로 사용했고 지금도 계속 이렇게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153 매트 자체의 커버를 따로 팔기도 하지만 감성 패턴의 경우 어느 정도의 방수도 가능하면서도 섬유의 느낌이 있어서 그위에서 그냥 잘 때도 있었습니다.
가끔 바닥에 더 뭔가를 까는 건 축열을 위해서 까는 것일 뿐 겨울에도 매트 위에서 그냥 잔적도 있어요.
발포매트 한 장과 전기장판의 효과가 합쳐진 매트로 바닥에 발포매트 한 장만 깔고 이 매트를 놓아도 파쇄석에서도 그럭저럭 사용할 만한 쿠션감을 줍니다.
그리고 바닥의 냉기차단과 열차단이 훌륭하고요.
겨울엔 난방으로 여름에도 난방과 습기 때문 에라도 전기장판은 사계절 가지고 다녀야 하는 물품입니다.
겨울에 난방용으로도 3~4단이면 바닥이 뜨거울 정도였고 집에서는 저온이면 충분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사용 시에도 바닥에 이거 하나만 깔아 주어도 아이들 잠자리가 그냥 생기네요.
부피가 큰 것만 빼곤 집에서도 캠핑에서도 아주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153 매트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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