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충매트를 사용할 때 가장 불편한 것이 바람을 넣고 빼는 것인데 요즘 나오는 자충매트의 밸브는 평평하고 흡입과 배기를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가형의 자충매트는 돌출된 구조이며 그냥 열고 닫음만 되기에 더 펌프가 필요한데 펌프가 딱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브라보 펌프를 개조했습니다.
다이소에서 나오는 체어슈즈 2호를 구매했습니다.
넣어보면 이렇게 딱 맞습니다. 타사의 벨브도 비슷하게 맞을 거라 생각하지만 조금의 틈은 손으로 눌러주는 걸로 충분하네요.
브라보 펌프의 기본 구멍은 용도가 많아 연결호스 하나를 사용해서 제작할 예정입니다.
브라보 펌프 주입구로 꾹 눌러 모양을 대충 보고 사진과 같이 조금 작게 잘라줍니다.
조금 작게 잘라도 스펀지가 잘 늘어나 상관이 없고 더 단단하게 잡아주니 상관없습니다.
펌프로 간편하게 공기 주입을 한 모습입니다. 정말 딱 맞습니다.
과정은 생략되었지만 자충매트가 쪼그라들 정도로 바람이 빠진 모습입니다. 펌프의 힘이 강해 금방입니다.
더블 사이즈의 자충매트를 접었는데 앞쪽은 손으로 눌러 접은것이고 뒤는 브라보 펌프 OV6로 바람을 빼서 접은 모습입니다. 구매 시 보았던 얇은 매트는 아니지만 손으로 접었을 때 보다 크기도 줄었고 힘은 정말 들지 않습니다.
다이소 체어슈즈를 사용하면 튀어나온 밸브나 평평한 밸브 모두 밀착시켜 바람을 넣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혹시 자충매크를 저렴하게 사는법을 보고 싶다면 아래 글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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