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벌 오토캠핑장은 아이들이 여름에 캠핑하기 좋은 캠핑장입니다. 사이트 간격도 넓고 산에 둘러싸여 있는 좋은 장소에 위치한 큰 수영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트 간격이 넓고 중앙에 약간의 잔디도 있어 아이들이 놀기가 좋습니다. 물론 트램펄린도 있습니다.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와 매점이 있습니다. 캠핑장에 이런곳이 두 곳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 다리른 건너가면 보이는 저 긴 비닐하우스가 수영장입니다. 멀리에서 봐도 상당히 큰 규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수영장 안에는 매점이 있고 간식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슬러시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폐장하는 수영장입니다. 점심시간과 중간에 휴식시간이 조금씩 있어서 대략 50분씩 5번 정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영복과 긴 머리를 묶는 정도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굳이 수영모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큰 튜브와 특히 반짝이가 들어가 있는 튜브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반짝이가 들어간 튜브가 터졌을 때 문제인 듯)
수영장 입구에는 컴프레셔와 펌프가 있어 튜브를 편하게 불 수 있습니다.
총 3개의 풀장 중 유아들이 사용하는 풀장입니다. 평상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어 어린아이들을 케어하기 좋네요.
수영장 안에 평상을 대여할 수 있는데 유료로 운영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크지 않아 보이네요.
이곳은 온수풀입니다. 다른 곳도 미온수라 상관없지만 체온이 떨어진 아이들이 잠시 놀며 체온을 올립니다.
메인 수영장입니다. 길이도 길고 미온수라 아이들이 추워질 염려가 없습니다. 조금 비싼 이용료를 내고 이 캠핑장을 이용하는 이유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추가되는 물의 양도 상당하고 약품을 전혀 쓰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소독약 냄새도 거의 없습니다.
중간에 15분씩 쉬는 시간이 있어서 그동안 희석되는 물이 많아서일까 수질이 참 좋습니다.
두 분의 안전요원이 계시고 아이들 뛰거나 위험한 장난 시에 지도하십니다. 계속 이물질을 건지기도 하면서 꼼꼼히 관리합니다.
아이들이 다 빠져나가는 오후 5시쯤의 평상 사진입니다.
신라 사이트는 수영장 바로 앞에 위치해서 수영장에 간 아이들을 케어하는데 좋은 사이트입니다.
백제 사이트는 수영장과는 조금 멀지만 좀 더 캠핑장스러운 느낌이 좋습니다.
사이트 간격도 넓고 트램펄린과 잔디가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네요.
사장님이 직접 하루 한번 방역을 합니다. 어릴 때 많이 쫓아다녔는데 역시나 캠핑장 모든 아이들이 같이 뛰어다닙니다.
계속 방역을 하셔서인지 벌레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미온수가 나오고 수질이 좋으며 관리가 잘되는 캠핑장을 원하신다면 황산벌 오토 캠핑장을 추천드립니다. 사장님이 워낙 철저히 관리하셔서 집에서 먼 것 빼고는 흠잡을 곳이 없는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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