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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캠핑의 질이 올라가요~!! 캠핑 냉장고 코보쿨 플러스 사용기

by 갓필트 2021. 10. 2.

캠핑용 냉장고를 구입하려 했지만 수납 문제로 고민만 하다가 트레일러로 기변하며 사은품으로 코보쿨 플러스 55L를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자세한 개봉기와 사용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코보쿨에서 격벽의 두께를 늘려 나온 코보쿨 플러스입니다. 

중량 19.5kg에 72.5x52.5x60.5cm의 사이즈로 크기가 부담스러운것은 사실입니다. 현관에 놓았더니 설곳없이 꽉 찹니다.

 

처음 코보쿨, 알피쿨 같은 냉장고를 수령하면 24시간은 한자리에 가만히 두고 안정화를 시킨 후 가동해야 합니다.

 

 

 

▶ 신화 텐트레일러 마크가 딱 찍혀 있습니다. 전면 하단에 열배출을 위한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코보쿨을 사용 시 열배출을 위해 벽에서 조금 떨어져 사용해야 합니다.

 

 

 

▶ 손잡이는 아주 튼튼했습니다. 타 냉장고에 바퀴가 있는 게 좀 더 좋아 보이긴 했지만 바퀴 휠 부분이 분명 공간을 잡아먹을 테고 냉장고 능력 자체로는 없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동시엔 카트를 사용하기에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 사실 동작은 너무 간단합니다. 전원 스위치를 켜고 온도 조절만 해주면 다른 것은 손댈것이 없습니다. 시거잭 사용자를 위해 저전력 모드를 설정해 주기도 하는데 저 같은 오토캠퍼는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 반대쪽 손잡이 위에는 이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병따개나 칼 같은 걸 넣는다 하시던데 조금 더 공간이 확보되어서 냉장고의 전선이 들어갔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대략적인 음식 보관에 관련된 온도가 적혀 있습니다.

저는 트레일러에 냉장고를 싣고 집에서 냉매를 챙겨 소프트 쿨러에 대충 담아 캠핑장에서 냉장고를 채우는 스타일로 사용을 합니다. 처음 음식을 넣고 한 시간은 -10도 정도로 세팅한 후 -2도 정도로 사용합니다.

 

 

 

▶ 냉장고와 냉동고 두 곳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그물망은 필요 없다 생각했는데 고기에서 나온 핏물이 한번 흐른 적이 있었는데 그물망을 잡아 한번에 모든 물건을 빼고 청소해보니 다 쓰임새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코보쿨의 뚜껑은 아주 편리하게 좌우 마음대로 열 수 있고 분리도 할 수 있습니다. 뚜껑의 방향을 바꾸거나 분리하는 것도 정말 쉽고 편합니다. 

 

 

 

▶ 대략적인 크기를 보면 작은 공간엔 생수 2병이 들어가고 큰 공간엔 생수 6병이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 배수를 할 수 있어서 청소 시에도 캠핑을 마무리할 때도 편리했습니다. 특히 이물질이 흘렀을 때 그냥 물을 부어버리고 청소하니 편리했네요.

 

 

 

▶ 전원을 연결하니 문을 열었을 때 조명이 나옵니다. 밤에는 편리한 옵션입니다.

 

 

 

▶ 최저온도로 설정하고 생수를 얼려 보았습니다. 아주 단단한 얼음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확실히 얼음이 어는 것을 보면 이제 캠핑장에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기존 사용하던 쿨러 스탠드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캠핑장에서 사용 시 직사광선에 바로 노출되지 않게 사용해야 성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코보쿨 전용 가방도 있는데 보냉 능력을 좀 더 올리고 냉장고를 충격에서 보호하는데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조금 고민 중입니다.

 

 

 

코보쿨을 사용해 보니 역시 편리했습니다. 기존에 냉매를 사용하고 캠핑장에서 얼음까지 넣어가며 사용했지만 육류나 냉동식품 같은 경우는 2박 3일의 시간이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냉동식품을 하단에 깔고 온도 조절을 해가며 사용하니 냉동식품과 고기도 충분히 신선함을 유지했고 특히 캠핑장에서 살얼음 낀 콜라와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일반 쿨러와 혼용해서 야채 같은 것은 일반 쿨러에 냉매로 사용하고 술, 음료, 고기, 냉동식품은 코보쿨에서 사용합니다. 있다면 무조건 좋은 아이템이긴 하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훨씬 저렴한 알피쿨도 많이들 사용하시네요.

하지만 최고의 단점은 수납입니다. 수납만 해결된다면 강추입니다.

 

비싸지만 캠핑장에서 시원한 맥주와 음료를 마음껏 마시고 싶다. 수납의 무리가 없다면 무조건 강추합니다. 캠핑의 질이 확실히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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