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ZmfKU15lkD-bR2G-AQUEnZoKKNgIFeKN74VNeKtrdyY 연천 알멕스랜드에서 신화트레일러 GT7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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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연천 알멕스랜드에서 신화트레일러 GT7과 함께

by 갓필트 2021. 9. 7.

항상 텐트로 다니던 연천 알멕스 랜드에 텐트레일러 GT7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알멕스의 가을밤은 별도 많고 좋았지만 하루살이가 많아도 너무 많았습니다. ㅠㅠ

 

 

▶ 오랜 기다림끝에 트레일러를 달고 출정을 했습니다. 오늘의 방문지는 연천 알멕스 랜드입니다. 처음 견인해 보는데 그냥 조금 긴 차량을 운전하는 느낌으로 달리면 됩니다. 하지만 과속방지턱에서 나는 견인고리 마찰음은 아직 초보인 우리 가족에겐 무서웠습니다. 

 

 

 

▶ 알멕스랜드 A구역에 자리 잡았습니다. 역시 북쪽으로 올라오니 공기도 너무 좋았고 하늘도 너무 파란게 기분이 좋네요. 알멕스 랜드의 사이트는 대략 7x7.2m입니다.

 

 

 

▶ 이번에 코베아 네스트 2 아이보리가 많았습니다. 제 친구도 예약구매 해서 받은지 얼마되지 않았다는데 많은분들이 새텐트를 들고 기분좋게 나오신것 같습니다. 네스트2 아이보리는 너무 하얗고 예쁜게 감성캠핑을 하는 분들이 참 좋아하게 생겼네요.

 

 

 

▶ 처음 피칭하는 텐트레일러 GT7입니다. 신화텐트레일러 T7을 기반으로 캠프 팩토리에서 내부편백과 조명디밍과 선정리 단열보강등 외부전기콘센트 추가등을 더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본체의 민트색상도 캠프팩토리에서 제안한 색으로 알고 있어요.

 

피칭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구조를 전부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을 가해 찢어지는 사고는 피하고자 이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 기존에 운동장과 방방가 있던 자리에 들어선 R블록입니다. 가격은 조금 있지만 더위나 비를 피하기 좋고 타프를 치지 않아도 좋으니 괜찮은 사이트예요.

 

 

 

▶ 3대나 있는 트램펄린은 아이들 만남의 광장입니다. 한껏 뛰다 온 아이가 다른 친구와 만나기로 했다며 밥 먹자마자 달려가던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방방이랑 모래장난 정도면 하루 종일 신나게 노네요.

 

 

 

▶ 강 옆으로 산책로가 있습니다. 아이들 돌보느라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여유 있게 산책하는 분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 맑은 날씨에 수면에 구름이 비치던 고요했던 임진강

 

 

 

▶기존에 있던 모노레일을 끊고 그 공간에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노레일이 있던 레일에 계단을 만들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게 했네요. 참고로 B블록 6~7번 앞이 놀이터인데 정면이 개방감이 좋은 장점은 있지만 하루 종일 아이들의 놀이 소리에 시끌벅적한 자리입니다.

 

 

 

▶ C블록과 D블록 사이에서 한컷

 

 

 

▶ 한 면이 산 쪽을 바라보는 E블록입니다. 조금 여유로운 건 좋지만 산 쪽이라 벌레가 더 많을까 걱정이 돼서 가진 않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편의동이 멀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보단 성인들 캠핑에 더 어울리는 자리예요.

 

 

 

▶ 키친테이블 옵션을 넣은 친구의 트레일러를 보고 고민 끝에 넣지 않았는데 키친테이블은 편하긴 하지만 공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수납도 좋지 않고 밖으로 뺏을 때 전실 공간을 너무 잘라먹는 느낌이라 별로라 생각했는데 안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 원하진 않았지만 옵션에 있어 선택한 출입문인데 사용해보니 은근히 쓸만합니다.

 

 

 

▶ 사이트가 조금 작아 앞으로 텐션을 주기가 힘들었네요. 

 

 

▶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는 모기장 스크린은 개방감이 엄청납니다. 특히 하루살이가 많은 알멕스에선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이 커다란 스크린이 한 장으로 되어 있는 건 정리할 때 조금 귀찮습니다.

 

 

큰 캠핑장이기에 조금만 빨리 움직이면 예약을 할 수 있는 것과 트레일러 추가 요금 같은 것이 없어 알멕스는 참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수영장과 카트, 방방이, 놀이터 등 아이들이 놀기 좋은 것도 있고요.

하루살이가 너무 많은 것은 단점이니 벌레를 싫어하시면 겨울에나 오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신화 트레일러 GT7은 잠자리도 쾌적하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잠자리도 편하고 누군가 파쇄석 소리를 내며 이동할 때 가끔 머리 위에 있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잠에서 깬 적이 참 많았는데 말이죠.

텐트 트레일러에 대한 리뷰는 조금 숙련이 된 후에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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