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사용해본 지수라이프 넥밴드 선풍기

한반도가 열돔현상으로 밤에도 30도가 넘어가는데 특히나 캠핑장에서 텐트를 피칭할 때는 선풍기 조차 사용하기 힘들어 넥밴드 선풍기를 사용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도 사용하고 캠핑장에서도 사용해본 넥밴드 선풍기 후기입니다.

 

 

넥밴드선풍기 박스

▶ 박스 두개를 겹쳐서 그냥 뽁뽁이를 둘러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박스가 조금 찌그러진 건 보기 좋진 않지만 요즘 포장 쓰레기 너무 많이 나오니 이것도 괜찮습니다.

 

 

넥밴드 선풍기 외관

▶ 박스에 본품과 충전기 그리고 알아볼 수 없는 설명서만 있습니다.

 

 

 

넥밴드 선풍기 충전

▶ 다행인건 USB가 C타입으로 나왔습니다. 한쪽 흡입구에 테이프를 제거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3세대 넥밴드 선풍기가 좋은 점은 머리카락이 긴 사용자들의 사용하기가 편하고 사용시간이 길다고 합니다.

• 중 량 : 248g
• 배터리용량 : 4000mAh
• 완충 시간 : 3-4h
  
  

넥밴드 선풍기 전원

▶ 오른쪽 후면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1~3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넥밴드 선풍기 색상

▶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왼쪽의 흰색은 일반 크기 오른쪽 그린은 대형입니다.

남자인 제가 착용해 보니 일반 크기도 착용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역시 대형이 편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린색상은 조금만 이상하게 제작되어도 많이 촌스럽기에 흰색으로 할까 고민이 참 많았는데 스타벅스의 고급스러운 그린 색상이라 더 맘에 들었습니다.

 

 

넥밴드 선풍기 그린색상

▶ 3세대 넥밴드 선풍기의 장점은 귀아래에서 부터 목 뒤까지 바람이 나옵니다. 

 

 

집에서도 사용해 보았고 캠핑장에서 35도 더위에서도 사용해본 결과 만족스럽습니다.

직접적으로 팬을 돌려 얼굴에 바람을 쏘는 것보단 바람은 약하지만 얼굴 전체를 은은한 바람으로 식혀주니 정말 좋았어요.

1~3단계 속도중에 1단은 조금 쓸모없는 수준이고 실내에서는 2단이면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사용하면 정말 시원했습니다. 나중엔 머리도 은근히 띵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뙤약볕에서는 3단계로 사용을 했는데 의외로 더위를 버티는데 도움이 됩니다. 덕분에 텐트 피칭하는데 조금은 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휴식시간에 그늘에서 잔잔한 바람과 함께 사용하니 꽤 좋네요.

사용시간은 정확하진 않았지만 2단으로 틀었을때 오후 1시에 틀어 해가 질때쯤 꺼진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이 가격에 이정도 만족을 준다니 개인적으로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