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잔디에 아이들이 놀기 좋은 아이들의 천국 '아띠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아띠 캠핑장은 아이들 놀이시설도 많고 여러 곳에 분산되어 코로나 시국에 방문하기 더욱 좋은 캠핑장입니다.
캠핑장 입구에 있는 모래 놀이터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위치해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 보입니다.
올해 새로 설치된 트램펄린입니다. 작년까지는 낡은 것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깔끔해져 보기도 좋았고 유치원생용과 초등학생용으로 구분되고 한 곳당 5인의 인원 제한이 있고 캠장님도 가끔 주의를 주며 이용하게 합니다.
캠핑장에 있는 집라인입니다. 어린이들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2개 라인이 있는데 이곳도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캠핑장 한쪽 구석에 논과 산을 바라보는 뷰입니다. 사진 왼쪽 산 위에는 알멕스 캠핑장 리조트가 보입니다.
캠핑장 외곽의 사이트는 약간의 그늘이 있어 여름에는 좋지만 결로가 생기는 계절에는 아침 텐트 말리기엔 조금 나쁩니다. 그리고 이쪽 라인은 가을엔 은행이 많이 떨어져 가을에는 냄새가 좀 나요.
입구 들어와 왼쪽에 담장 라인입니다. 이곳은 편의시설도 멀고 잔디운동장도 멀어 아이들이 있다면 살짝 불편할 수 있어요.
잔디 운동장을 가운데 두고 양옆으로 텐트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학교 건물 바로 앞자리는 트레일러나 카라반의 설치가 가능하지만 건너편은 트레일러, 카라반은 들어갈 수 없어요.
그리고 건물 앞 사이트에 설치 시엔 무버로 이동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잔디 사이트는 화로대 받침을 이용해야 합니다.
작년까진 없었던 놀이방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교실 두 개를 합친 넓은 놀이방입니다. 아이들 블록과 스크린에 영상을 맞추는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시간이 멈춘듯한 옛 시골 분교의 복도 느낌이 그대로네요.
짐을 내리면 학교 건물 뒤 주차장으로 이동 주차해야 합니다. 딱히 구역도 없지만 워낙 넓어 주차하기가 참 편합니다.
트램펄린 뒤에는 흔들의자와 오래된 화장실이 있고 그 뒤엔 토끼 사육장도 있어요. 이곳 매점은 부탄가스와 장작 빼고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큰길로 나가 왼쪽으로 차로 1분 이내에 편의점과 마트가 있습니다.
큰길로 나가 오른쪽으로 3분 정도 거리에 하나로 마트도 있습니다.
이런 옛 흔적이 남아 있어 더욱 정겨운 모습입니다. 참고로 오른쪽에 보이는 입구 같은 곳을 들어가면 야외 수영장입니다.
사이트를 늘리고픈 욕심도 날듯한데 이 넓은 자리를 아이들 노는 곳으로 유지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축구, 배드민턴, 비행기, 연 날리기, 자동차 타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하고 놀아요.
실내 숙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외생활이 힘든 조부모님을 모신다면 여기도 괜찮겠네요.
아이들을 마음대로 놀게 놔둬도 전혀 걱정이 안 되는 캠핑장입니다. 화장실이 조금 낡았지만 올해 보수해서 조금 더 나아졌고 매너 타임이 10시로 조금 빠르고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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