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캠핑을 준비하면서 좌식 세팅을 하기로 하였고 기존 입식에 사용하던 노스피크 마이 롤 테이블은 좌식에 맞지 않아 더밴 롤 테이블 L을 구매하였습니다.
이번 할로윈캠핑때 더밴 우드롤테이블과 더밴 버너 테이블 시즌2를 세팅한 모습입니다.
더밴 롤 테이블은 이렇게 두 개의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에 사각형 가방이 롤 테이블의 상판을 담는 가방이고 아래 사다리꼴 가방은 다리와 중앙의 지지대를 담는 가방입니다.
더밴 롤 테이블은 좌식과 입식 두 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구매한 사이즈는 더밴 롤 테이블 L 사이즈 입니다.
더밴 롤 테이블은 M<L<패밀리 사이즈가 있습니다.
테이블의 옆에 이렇게 6개의 구멍이 있고 어느 구멍에 끼우느냐에 따라 높이가 결정됩니다.
이번엔 가장 낮은 좌식 모드로 세팅해 봤습니다.
뒤에 소파를 보면 어느 정도의 높이인지 감이 더 잘 올 거예요.
가장 낮은 세팅을 했을 땐 이렇게 가장 바깥 구멍에 끼워두면 됩니다.
테이블 다리 중간에 보같은 나무를 끼워주면 끝!!!
원목제품이기에 무게가 좀 나가고 부피도 큰 것은 조금 단점이네요.
이번엔 더밴 버너 테이블 시즌2를 개봉합니다.
깔끔한 블랙의 가방에 들어있어요.
이렇게 스티로폼이 들어가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스티로폼 있던 자리에 스노우피크 플랫 버 너를 넣어서 세트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냥 보면 우드 쉘프 같은 생김새입니다.
상판을 돌려 끼워주기만 하면 설치는 끝입니다.
그 위에 판을 설치하면 이렇게 작은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고
아래에 판을 설치하면 위에는 버너를 놓고 아래는 수납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유용하게 사용할 거 같아요.
5인 가족이지만 더 큰 패밀리 사이즈 우드 롤 테이블을 사지 않은 이유는 이렇게 버너 테이블과 같이 사용하면 가변성도 좋고 식사하기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서였습니다.
상단에 플랫버너를 설치하고 원래 이소가스 전용이지만 부탄가스 어댑터를 사용해서 부탄가스로 사용해봤어요.
플랫버너와 어댑터가 궁금하시면 아래 다른 글을 봐주세요.
스노우피크 플랫버너와 찰떡궁합입니다. 특히 오덕 스타일의 버너라 튀어나오지 않아 더 좋았고 안정감 있어 보여 더 좋았어요.
이렇게 우드 롤 테이블 옆에서 사용하기에 궁합이 너무 좋았어요.
주꾸미 볶음과 함께 한잔!!!
플랫 버너에서 나오는 파란불이 너무 예쁩니다.
좌식과 입식 모두 할 수 있는 더밴 우드롤테이블 정말 만족합니다.
버너 테이블과 같이 쓰니 굳이 큰 사이즈가 필요 없었고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작은 책상 같은걸 붙여놓으니 널찍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동탄 야호 캠핑에서 직접 구경하고 샀으니 필요하신 분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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