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3 울트라 사전예약 개봉기

 

갤럭시 S23 시리즈가 사전예약 했고 삼성닷컴에서 사전예약해서 수령했습니다. 사전예약은 256GB를 구매하면 512GB로 무료 업그레이드와(약 15만 원 상당) 10~15% 정도의 카드할인 그리고 스마트 싱스 또는 버즈2 프로와 케이스를 9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줍니다. 그리고 저는 기존에 노트 9를 사용했는데 민팃 추가보상이 15만원이 있어 사전예약 했어요.

 

삼성닷컴에서 구매하니 배송 날짜를 확인하고 아침부터 기사님이 방문해 제품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배송 확인 때 날짜와 함께 전자제품 무료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전 물걸레 청소기가 고장 난 것을 버리려고 했는데 혹시 이것도 가능한가 여쭤보니 흔쾌히 무료 수거해 주셨어요.

 

 

 

팬텀 블랙을 구매했는데 지금 얼룩이 있는건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에 들어와 살짝 결로가 생긴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스마트폰, C to C 케이블, 유심핀이 끝입니다.

 

 

 

S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울트라를 사용하지만 옆면에 엣지 디스플레이보단 플랫 디스플레이가 디자인적으론 더 좋아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엣지패널을 편리하게 사용하니 이것 참 난감합니다.

 

 

 

 

갤럭시 S23 디스플레이 이슈가 있는데 오른쪽 아래 구석에 디스플레이가 우그러져 보인다고 하는데 디스플레이와 강화유리를 압착 시키는 공정에서 생기는 것이라 AS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게 보이더라도 만졌을 때는 평평한 상태입니다.

이슈가 있는 제품들 사진을 봤는데 제가 받은것은 거의 그런 것이 없었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신경 쓰이진 않네요.

 

 

 

 

가장 무난한 무광의 블랙입니다. 전작에 있던 카메라 섬이 사라지고 물방울 카메라 모양인데 사진으로 봤을땐 별로였는데 실물로 보니 훨씬 예쁘군요.

 

 

 

전보다 엣지 부분이 작아져 조금 더 사각진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기존에 노트9를 사용했는데 옆면이 더 넓어져 그립감은 좋아졌지만 가로 크기가 좀 더 커져서 손이 작으면 착 감기게 잡히지 않네요.

 

 

 

하단 부분 유심, C타입 케이블 단자, 마이크, 스피커, S펜이 있습니다. 스피커 위치가 조금 애매했던 게 게임을 하면 손으로 가리게 되는 게 조금 불편했습니다.

 

 

 

S펜은 정말 편리했고 전보다 뭔가 더 나아진 느낌은 없었네요.

 

 

 

사진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밤에 저조도에서 촬영한것들도 만족스럽고 색표현도 좋았습니다. 사진은 이제 아이폰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습니다.

위의 두 사진은 같은 곳에서 일반모드로 찍고 줌을 최대로 당겨 찍은 사진이네요. 이 정도니 연예인 덕질용으로 울트라를 산다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장점은 빠른속도, 만족스러운 사진, 장시간 게임에도 발열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가변 주사율로 화면이 부드럽고 엄청 밝습니다. 해상도를 WQHD+ 로 설정하면 화질도 좋습니다.

 

단점은 울트라 모델은 전작 노트보다 더 무겁고 살짝 커서 손이 작은 사람에겐  착 감기지 않고 통화시 음질이 좋은데 작게 들리는게 이상이 없는 건지 AS센터에 한번 방문해봐야 알겠네요.

 

S펜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울트라를 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번 갤럭시 S23은 성능과 쿨링, 사진만큼은 이 악물고 만든 느낌이네요.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