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ZmfKU15lkD-bR2G-AQUEnZoKKNgIFeKN74VNeKtrdyY 여유로웠던 인천 차이나타운 평일 방문기_만다복 백년짜장
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여유로웠던 인천 차이나타운 평일 방문기_만다복 백년짜장

by 갓필트 2021. 8. 19.

인천에 코리아 토우바에서 차량 견인장치를 장착하면서 기다리는 2~3시간을 보내기 위해 인천 차이나타운에 방문했습니다. 평일이라 한산했던 차이나 타운에서 괜찮은 카페도 들렸고 맛있는 짜장면도 먹었습니다.

 

 

▶ 인천 차이나타운 정문에서 직진으로 들어와 좌회전하면 바로 보이는  자유공원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이 부근이 가장 화려한 중식당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 평일이라 사람도 없었지만 그리 나빠보이지 않는 곳에도 임대광고가 보이는 것을 보면 인천 차이나타운도 예전 같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 제가 방문할 곳은 백년짜장으로 유명한 만다복입니다. 백년짜장은 일반적인 짜장면과 달리 고기의 양이 엄청 많고 달달한 느낌의 짜장면이 아닌 짭짤한 짜장면입니다. 먹을 때는 맛이 있긴 한데 뭔가 애매한 느낌인 것 같다가도 가끔 생각이 나는 특이한 짜장면입니다.

 

 

▶ 백년짜장을 처음 드신다면 그냥 백년짜장을 드세요. 전에는 없었던 하얀백년짜장이 생겼네요.

 

 

 

▶ 만다복은 실내가 더 화려해 보입니다. 진짜 중국 무협에서나 본 것 같은 계단과 소품들로 이국적인 느낌이 확 느껴집니다.

 

 

▶ 백년짜장을 먹는 방법입니다. 소스와 함께 맑은 닭육수가 나오는데 2~3스푼을 넣어주고 짜장 소스를 넣어서 비벼 먹으면 됩니다.

 

 

▶ 짜장이 올려지지 않은 뽀얀 면이 나왔습니다. 사진빨이 아닌 진짜 이 느낌의 정갈한 면이 바로 삶아서 나옵니다. 

 

 

▶ 백년짜장의 소스와 그 위에 맑은 물이 닭 육수 입니다. 닭육수 2~3스푼에 소스를 넣어 비비면 됩니다. 보기엔 느낌이 잘 나진 않지만 이 소스는 고기반 춘장반입니다. 

 

▶ 정말 고기가 많이 들어간 양념입니다. 이렇게 고기가 많은 짜장이라서 가끔 생각이 나서 먹으러 오는 거예요!!

 

 

▶ 2인분을 시켜 아내와 반씩 담은 모습입니다. 정말 푸짐한 모습입니다. 짜장면을 먹는 동안 계속 고기가 씹히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백년짜장은 달콤한 짜장이 아닌 짭조름한 감칠맛이 나는 짜장입니다.

 

 

 

▶ 이렇게 비벼서 먹는데 고기가 너무 많아 면에 잘 붙지 않습니다. 숟가락으로 소스를 퍼서 그 위에 면을 올려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 인천 차이나타운 입구로 내려오는 길 개항동 주민복지센터 바로 옆에 C27이라는 카페에 들어갑니다. 1층부터 3층까지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고 자리 배치도 넓게 되어 있어서 요즘 같은 시국엔 방문하기 참 좋았습니다.

 

 

▶ 음료 메뉴보단 조각 케이크를 많이 팔았고 가격은 조금 비쌌네요.

 

 

▶ 2층 공간에 주방 모양으로 구성된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 3층도 주방 느낌의 인테리어와 넓게 배치된 테이블 그리고 커다란 창에서 은은하게 들어오는 자연광도 너무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넓은 카페인데 평일이라 한층에 한 팀 정도만 있어서 불안감도 덜했어요.

 

 

▶ 원목으로 세팅된 판도라 게임기도 있었습니다. 월광보합이나 판도라 상자 게임기는 여러 가지를 봤지만 이렇게 나무로 세팅된 예쁜 기종은 처음 봅니다. 모니터 뒤에는 암도 달려있어 움직일 수 있었어요.

 

 

차량 견인장치 작업을 기다리면 2~3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한 차이나타운이에요. 저처럼 짜장면 한 그릇 드시고 넓은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가시면 알찬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만다복 백년짜장도 강추하고 넓은 공간이 참 좋은 C27카페도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