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허리가 곧던 아이가 점점 몸만 편한 자세로 변해서 자세 교정에 좋다는 커블체어를 구매했습니다.
내돈내산으로 체험해 보았습니다.
커블체어 키즈 블랙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워낙 튼튼한 제품이라 포장은 간단합니다.
요즘같이 포장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오는 시대엔 이런 단순한 포장이 더 좋습니다.
의자, 거실 바닥, 소파, 차량 등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자세가 많이 안좋아졌는데 여기저기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참 좋습니다.
착석을 하게되면 커블체어가 허리 부분을 눌러 어쩔 수 없이 허리를 펴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사실 허리교정 의자가 전에 없던것도 아니고 저 또한 사무실에서 커블체어가 아닌 다른 제품을 사용 중이었는데 이런 것에 관심도 없던 아내가 직접 사 온 걸 보면 광고가 무섭긴 무섭네요.
위에 사진을 보면 극적으로 자세가 변하는 예시를 들었는데 이런 허리교정 의자들이 대부분 저런 자세를 강제하기에 거의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크기가 작다 불편하다 등은 사용하면 조금씩 적응되지만 허리디스크 같은 질환이 있는분들은 개인적으론 사용하지 않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너무도 단단한 플라스틱에 통풍구와 젤패드가 붙어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견고함은 만지는 순간 느낄 정도로 탄탄한 느낌입니다.
젤패드와 달려있는데 내구성이 어느정도일지 걱정은 되지만 마감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너무 가볍고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이동시에 참 편하겠습니다.
아이한테 자세를 부탁했더니 참 어색한 자세로 들어주네요.
이제는 이동할 때마다 커블체어~!!! 라고 소리치면 아이가 커블체어 노래를 부르며 들고 다닙니다. ㅎㅎㅎ
식탁에 앉을 때와 소파 그리고 바닥에서 스마트폰을 할 때 찍은 사진이네요.
허리가 들어가 자연스럽게 C커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제품도 사용 중이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허리교정 의자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한 곳에서만 사용하지 않고 의자나 소파 바닥 등 어느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에 더 효용성이 좋습니다.
아이가 집에서 잘 사용하는 걸 보니 저도 집에서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캠핑에서 좌식 모드로 사용할 의자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캠핑에서도 사용해볼 의향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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