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캠핑장에 도착해 텐트 설치 후 153 매트가 한쪽이 되지 않는 걸 발견했네요. 팬히터를 이너텐트 쪽으로 설치 후 겨우 캠핑을 마치고 혹시 수리가 가능한지 문의한 후 AS를 진행했습니다.
153 매트가 한쪽이 따뜻해지지 않아 매트연구소에 전화했습니다. 한쪽만 나오지 않는 이유는 열선문제 거나 조절기 고장 둘 중 하나인데 수리 비용이 발생한다고 해서 통화 후 위의 주소로 택배를 보냈습니다.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 1158-1 매트연구소 070-8785-7741
택배 박스가 맞는게 없어 이렇게 박스 두 개를 연결해서 보냈어요. 일반 택배는 수거해 가지 않아서 화물택배를 맡기러 직접 방문했습니다. (보냈던 박스 그대로에 담아 보내주셨네요 ㅎㅎ)
선불로 보내야 하고 대신화물에서 8천원의 운송료를 선불로 지불했습니다.
매트를 포장할 때 이렇게 증상과 전화번호를 적어놨습니다. AS 마치고선 열선을 교체했다고 적어 보내주셨네요.
목요일에 화물택배를 발송 후 월요일에 매트연구소에 전화해 잘 도착했는지 확인하니 한 시간 후에 고장증상과 수리비 그리고 계좌를 문자로 보내주셨습니다.
제 경우는 열선교체를 해야하고 교체비용은 4만 원이라고 안내가 왔습니다. 송금 후 다시 문자를 보냈습니다.
거실에 깔아 틀어보니 역시 153매트답게 따뜻합니다. 부피는 크지만 발포매트 하나정도만 깔고 그 위에 이거 하나면 어느 정도 잘 수 있고 하부에 단열이 워낙 잘되어 있어 에어박스 위에서 사용할 때도 열손실 없이 정말 따뜻하게 사용했습니다.
몇 번의 텐트 기변이 있었어도 153 매트는 계속 사용 중입니다.
AS 문의 및 처리는 조금 미숙한 느낌이지만 불편한 건 없었어요. 그냥 택배 발송 후 도착했을 때 전화 한번 해서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택배 발송(목) - 확인 전화 및 송금(월) - 수리 후 발송 문자(수) - 도착(목)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주말 캠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여유 있게 도착했어요.
캠핑장에서 사용하기에 정말 따뜻하고 주말에 아이들 거실에서 영화보다 자라고 이것만 펼쳐주면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153 매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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